정성호 의원, “이재명 대표와 함께 큰 역할을 할 사람, 힘 실어주시길 부탁드려”
최민희 위원장, “윤석열 정권심판과 민생회복이 지금 필요한 시대정신”
최근 남양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최 위원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제희 前평내동 당원협의회장과 갈응노 前화도사랑 회장, 문경희 前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대표인사들도 함께해 행사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이해찬 前국무총리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도 대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언론과 정치개혁에 앞장선 최 위원장의 경험이 큰 희망을 선사한다”며 “희망을 갖고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변화와 개혁을 위해 힘써오신 최 위원장의 경험과 능력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축하를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최민희 전의원을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최 전의원을 방송통신위원으로 임명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큰 역할을 할 최민희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청래 최고수석위원과 홍사훈 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가? △당면한 민생위기의 주원인은? △기억해야 할 시대정신이 있다면?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어 청중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예정됐던 2시간을 훨씬 넘겨 마무리됐다.
최민희 위원장은 “사회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후퇴를 지켜봐야만 했다”면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묵묵히 길을 가는 것이 바른정치”라고 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 대한 질문에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민생회복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 위원장의 저서인 ‘그래도 희망’에는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대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말단 기자를 거쳐 독재정권 및 그 후속세력과 맞서 싸워 한 길을 걸어온 최민희 위원장의 기록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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