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 북삼읍 인평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2만원을 북삼읍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교축제인 제15회 솔향제 먹거리장터 부스 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북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라나는 새싹들의 따뜻한 손길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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