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하나로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각 발급해 오던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이용권을 2014년부터 “문화누리카드”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음반․도서구입,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해당 가구내 청소년(1995년~2008년 출생자)이 있을 경우 1인당 5만원의 개인카드가 발급된다. 또한, 복지시설거주자도 5만원의 개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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