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의회가 15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 조준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기탁했다.
김하식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공공 의료 및 안전 교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상계좌, 인터넷,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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