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안전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 얻고 CCM 인증 받아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매일유업은 고객을 생각한 경영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세이푸드슈머’ 캠페인은 제품 원료 원산지 공개, 소비자 공장견학 프로그램 등 제품 안전성을 확인하고 예비 엄마들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캔이나 뚜껑에 일부 원료만 표기하던 원재료의 원산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에 100% 공개했다.
이러한 제품의 이력정보, 품질검사, 소비자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예비 엄마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가 영유아식 생산 공장을 방문해 모든 제품과 생산 과정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앱솔루트 맘스쿨’ 프로그램은 엄마들의 각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평택 공장에서 연평균 50회 가량 운영됐으며 방문객이 1000여 명에 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영유아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4개월에 걸쳐 생산 설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분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의 이 같은 행보에 소비자들은 매일유업을 크게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방사능 위험이 있는 일본산 원료 사용 여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유업은 분유에 들어가는 원료 원산지를 모두 공개하기 때문에 설문 응답자의 98%가 매일유업을 ‘매우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10월 1일에는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CCM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0년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내부 자율 관리·통세 시스템 유지와 소비자 중심 경영 실행지침서 개발, 프로그램 교육 등을 강화해 2012년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CCM 인증을 획득하면서 고객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집중·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 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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