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집중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에 대비해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시작돼 올 3월 31일까지 운영되는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귀성객들이 모이는 설 명절 전 집중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접종 권고 대상자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중 이번 절기 미접종 시민에게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23-'24 절기 코로나19백신 미접종자 중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경과 시 가능히다.
작년 10월 19일 이후 시작된 이번 절기 기접종자는 오는 하반기의 다음 절기('24-'25절기)에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mRNA(화이자 XBB.1.5/모더나 XBB.1.5)백신과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XBB.1.5) 3가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41개소에 문의 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위탁의료기관 또는 서산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해 1년에 1회 절기 접종으로 전환됐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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