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이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이마트 주부봉사단’ 규모를 기존 5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며, 지원 규모도 연간 30억원으로 확대한다.
모집된 주부봉사단은 이마트 임직원, 주부봉사단과 함께 월별로 지역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쇼핑한 영수증을 마일리지함에 담아 구매금액의 0.5% 적립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던 ‘지역단체 마일리지제도’를 확대한 ‘희망나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양춘만 이마트 부사장은 “올해 이마트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희망배달 캠페인, 지역단체 마일리지, 희망나눔 바자회 등 총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비용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이마트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할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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