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보건소와 ‘금화도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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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보건소와 ‘금화도감’ MOU 체결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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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는 7일 오후 광주시 보건소와 금연문화조성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금화도감’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광주소방서는 7일 오후 광주시 보건소와 금연문화조성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금화도감’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봉훈 광주소방서장과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이 참석하여 ‘금화도감’(금연하면 화재 제로 도전하면 감사 선물)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MOU 체결 및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추진 배경으로는 지난 5년간 광주시 전체 화재 1,684건 중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가 무려 294건(17.5%)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금연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로 인한 화재를 감소시킴으로써 화재 예방도 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동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소방서는 금연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광주시 보건소는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에 필요한 자원과 광주소방서 직원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김과 동시 화재 예방 문화도 홍보 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담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없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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