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정월대보름 축제, 제17회 시민 한마음 문화축제 등 2건 심의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1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성학 부시장과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2024년도 제1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제21회 정월대보름 축제와 안강 칠평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시민 한마음 문화축제 등 2건이다.
참석자들은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5건의 축제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성학 부시장은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관계기관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심의와 점검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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