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발전 기여 공로…연 매출 2조3000억 규모 성장시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동원홈푸드는 정문목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대표이사에 오른 정문목 대표는 식자재 유통, 조미제조, 급식, 축육, 외식 사업을 통해 동원홈푸드를 연 매출 2조3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단 평을 받는다.
동원홈푸드는 현재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1만5000여개 B2B 고객사와 400여개 단체급식, 외식 사업장에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도 확대하며 농가 수익 증진 및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고객사, 지역농가와 동반성장하고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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