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26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2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해 시정의 다양한 일들이 시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열린시장실에서는 현업부서인 화랑마을에 방문해 화랑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국궁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국궁체험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간에 소통과 협력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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