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연장 논의 및 시청 업무보고 청취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활동기간 연장, 시청 업무보고 청취, 대회 추진 촉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의결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대회 준비 촉구를 위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은 적절하다”며, 특위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위에서 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활동 기한을 기존 2024년 6월 말에서 2026년 6월 말로 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사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시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와 관련된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방 과장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박란희 위원과 김충식 위원은 대회 전까지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숙박하는 메인 선수촌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재형 위원과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등 대회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결과 발표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서명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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