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용성 기자 |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전주지방 전주로얄클럽은 지난 26일 제3회 "함께가는길" 깍두기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깍두기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더욱 어려운곳에 봉사를 하고있다.
금번 행사에는 이승재 전북지구 총재, 오창석 전주지방장, 전주로얄클럽의 형제클럽인 이찬섭 김해지방장, 김한수 김해지방 직전지방장, 김대성 김해수로클럽 회장과 임원, 김도영 온누리 지방장과 임원들, 전주지방 소속 클럽의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전주로얄클럽은 클럽 창립이래 진안에 소재하고 있는 보듬 발달장애 청소년센터에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도 보듬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길을 더하였고, 오성 회장은 보듬센터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주로얄클럽은 이번행사를 통해 80박스의 깍두기를 만들어 이양재 복지관, 정다운밥상,진안보듬센터 , 좋은이웃복지센터 , 반월리소망의집등에 후원했다.
진안보듬센터 조현희 센터장은 “ 우리 아이들이 항상 봉사를 받는 입장에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어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한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수시로 도움을 주시는 국제와이즈멘 전주로얄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로얄클럽은 지난해 경북 예천과 충북 청양에 수해로 고통받는 수재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최일선에서 복구에 총력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지역 특별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