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재 30㎏ 유출 100m 거리 온통 소각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구미시 산동면 적림리 광림빌라 지나면서 차량에 상차한 톤백이 터져 30㎏ 정도 유출된 소각재가 100여m 도로와 인도에 온통 소각재 바닥으로 변한 일이 발생 했다.지난 19일 경기도 광성환경(주) 운반업체가 한국수출포장공업에서 톤백에 담아 놓은 비산재 16.26톤을 수집운반차량에 적재하여 KM그린(구미시 산동면 소재)으로 운반해 오던 중 오후 4시 30분경 구미시 산동면 적립리 광림빌라 인근에서 맨 위에 상차한 톤백이 터지면서 비산재가 도로와 인도에 유출됐다.
이날 구미시청,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구미경찰서, KM그린 직원 70여명이 동원되어 물걸레로 닦고 노면 진공청소차와 준설흡입탱크로리차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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