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3개월 만에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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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3개월 만에 1억원 돌파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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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금쌀, 천년한우 세트 등의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관심 유도
벚꽃시즌 및 1억 원 돌파 기념으로 30일까지 봄바람 이벤트 진행
김종대 징수과장을 포함한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1억원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대 징수과장을 포함한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1억원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날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이 1억 400만원, 기부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 10만원 기부가 772건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기부자가 64%, 30대 23%, 20대 7%, 60대 이상이 6%이다.

경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또 경주페이, 이사금 쌀, 단석가 찰보리빵, 축산농협 천년한우 세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됐다. 

시는 벚꽃시즌과 1억 원 돌파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달 30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봄바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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