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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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4.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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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전재옥 대표위원 등 7명 위촉, 3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장 전경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장 전경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군의회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 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용성 의원 및 김원대 전 군의회 의원, 가창현 전 환경관리과장, 김종원 전 기획감사실장, 강태경 공인회계사, 신희진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민간위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정하여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태안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 ․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 회계검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오는 30일까지 20일간의 회계검사를 거쳐 작성된 검사 의견서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검사 의견서는 추후 의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 ‘2023회계연도 결산안’으로 상정되어 의회의 승인 절차를 받게 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지난 1년간 태안군의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재정의 확립과 발전적 예산집행 방향 제시를 위해 철저한 검사와 분석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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