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접수, 대학생 200명 대상 장학금∙전자도서관 등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장학재단이 물질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9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온라인 상상장학캠프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또, 약 1100여권 도서가 수록돼 있는 KT&G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KT&G장학재단은 지원자의 신청자격과 학습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내달 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발 결과를 알릴 방침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상상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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