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전 대선후보 정치현 박사일행, 경주시 방문
상태바
볼리비아 전 대선후보 정치현 박사일행, 경주시 방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1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단 일행 에코물센터 물정화기술(GJ-R)에 각별한 관심 보여 
16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사진 우측) 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16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사진 우측) 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 박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 현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정 박사의 배우자 김은화 씨와 볼리비아 현지 산 안토니오 데 로메리오 시의 엔젤 수마미(Angle Sumami) 시장도 함께했다. 

정치현 박사는 1970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친을 따라 1982년 볼리비아로 이민을 떠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학교에서 전문의를 취득하고 현재 볼리비아 우세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방문단은 주 시장 예방에 앞서, 에코물센터에서 경주시 자체 개발 물정화기술(GJ-R)을 시찰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외동포 최초로 해외 대권주자가 된 사실만으로도 750만 코리아 디아스포라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정치현 박사님의 정치적 열정과 비전으로 차기 대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