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벼 공동육묘장 찾아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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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벼 공동육묘장 찾아 일손 도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4.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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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협 벼 공동육모장 올해 처음 육묘 작업 진행
지난 20일 이완섭 시장이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육묘 작업을 하고 있다./제공=서산시
지난 20일 이완섭 시장이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육묘 작업에 일손을 돕고 있다./제공=서산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0일 대산농협이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벼 육묘 작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이 시장은 육묘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업 현장을 격려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육묘 작업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산농협은 벼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벼 육묘 1만 8천여 상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이처럼 훌륭한 벼 육묘장에서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못자리는 벼농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1년 농사의 절반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 벼 공동육묘장 등 농업생산 기반을 계속 확충해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4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준공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육묘 작업이 진행됐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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