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국가관 확립 현장교육 실시
2024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등 2개 과정 10회, 860여명
2024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등 2개 과정 10회, 860여명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화천지역에 소재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제2하나원)와 협업,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 과정부터 탈 북민 인식개선 및 접경지역 공무원으로서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국가관 확립 등을 위한 현장교육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2하나원을 방문하여 현 정부의 탈북 민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대북정책 설명과 탈북 민에게 듣는 북한의 실상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탈북민의 생생한 이야기 등을 공직사회에 첫 발을 딛게 된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북한인권과 탈북 민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도내 DMZ 접경지역(칠성전망대)을 방문하여 평화통일 염원 및 통일 안보의식 고취 등 안보체험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최승극 공무원교육원장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이직 최소화를 위해 공직가치 내재화 교육을 확대하여 조직적응력을 강화하고, 실무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과편성 및 과정운영을 강화·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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