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총 12종으로 넓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24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스틱인 ‘믹스 오라썸’을 전국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믹스 오라썸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업투’ 등 총 12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개선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기존 버전을 개량해 공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줄인 ‘캐주얼 모드’ 등 여러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 횟수 제한 없이 일시정지 기능도 탑재돼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으로 고객들의 성원 속에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역량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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