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는 29일 오전 마포구청 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주민참여예산을 이끌어 갈 위원을 위촉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시스템을 통해 공모 접수와 주민투표 등 편성 과정을 운영하고, 공모 규모를 확대하여 33개 사업에 12억 2,700만 원을 편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참신하고 실행가능성 높은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의 특징과 주요 사례 등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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