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관내 영·유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5월 1일부터 배부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부모와 아이가 책을 읽고 상호 교감하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고자 시작한 독서진흥운동이다.
2024년 선정 도서는 ◇1단계 북스타트(0~8개월)= ▶곰 공 콩 ▶와! 무지개다!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 ▶똥꼬 아저씨의 하루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넌 토끼가 아니야 ▶호랭떡집 ◇4단계 북스타트 책날개(초등1~2학년)=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실패가족 등이다. 책 꾸러미는 연령 단계별 선정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으로 구성했고, 단계별 1회씩만 수령 가능하다.
책 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안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총 수량은 ▶1단계(25개) ▶2단계(30개) ▶3단계(68개) ▶4단계(45개)로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기르고, 아기와 양육자가 책으로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이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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