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회 동안 진행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는 지난 27일 북경주 지역 어르신 약 100여명을 모시고 추억의 가설극장을 운영했다.
청소년이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북경주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당지역 20여 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팝콘 기계, 의자 등을 후원받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보다 풍성하고 질 높은 가설극장을 운영하게 됐다.
할매할배 손잡고 ‘추억의 가설극장’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풋살구장에서 4월부터 11월 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30분 공연을 시작으로 8회기 동안 운영된다. 다음 상영일자는 5월 25일이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설극장이 청소년에게는 세대를 공감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은 그 옛날의 추억을 되살려 삶의 활기를 북돋우고 주민의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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