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에 실질적 보탬을 주는 명사 특강 매월 개최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미리 준비하면 성실납세하고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주민을 위한 절세 특강과 세무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매월 한 차례씩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사)국세동우회 소속 황선의 세무사와 안수남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황선의 세무사는 25년간 국세청과 13개 세무서에서 근무한 이력을 지녔으며 안수남 세무사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하고 라디오 방송에서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세금에 대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이후에는 13명의 세무사들이 총 130건의 개별 상담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명사 특강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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