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한 팸투어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황리단길을 방문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
또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남일 사장은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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