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11일 종합 홍보대행사 미디언스(대표 김성훈)를 영화제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하고 계약 체결식을 했다.
PiFan은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 후원을 유치하기 위해 영화제 처음으로 마케팅 대행사를 선정했다. PiFan은 미디언스와 함께 기업이 영화제를 후원하여 얻는 문화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특성과 제품에 맞는 맞춤형 스폰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후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미디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바를 프로그램화하여 후원사를 PiFan의 파트너로 격상시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미디언스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미디언스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화제를 기업의 훌륭한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PiFan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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