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매출 1947억원…전년 보다 30% 올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9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동기간 매출은 30% 신장한 194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이다.
이번 실적 향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여행산업의 비수기임에도 국내 및 해외 여행,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성장을 지속했다”면서, “플랫폼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세 등을 통해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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