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빛 물결따라 가족과 함께 걸어요!
[매일일보 한부춘기자]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원미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4월 12일에 ‘가족사랑 진달래꽃길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추진위는 올해 14회째를 맞은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많은 상춘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단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 걷기대회, 진달래 화전 만들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2일부터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총 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축제 첫날인 4월 12일 오전에 실시한다. 참여 가족은 진달래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노래자랑도 오는 26일까지 신청가능하며, 29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명은 축제 둘째 날인 4월 13일에 진달래동산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걷기대회, 노래자랑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춘의동주민센터(☎032-625-5762)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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