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지하화 전면 개통에 따른 최종 회의 성료
연내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순차적 개통
연내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순차적 개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지난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점검단은 금번 최종 회의를 끝으로 해산되며, 시는 현안사항인 동서 연결도로와 더불어 GTX 개통을 고려한 임시보행차로 설치를 올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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