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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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실시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4.05.2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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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IP ‘던파’…중국 앱스토어 사전 다운로드 1위
사진=넥슨 제공
던파모바일의 중국 버전 포스터.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초창기의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던파모바일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해 중국 유저에게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던파모바일’ 고유의 ‘액션쾌감’으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고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가 원작 ‘던파’와 더불어 ‘던파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현지 게임명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홈페이지 및 앱스토어를 비롯해 ‘웨이신’, ‘큐큐’ 등 다수의 현지 앱마켓 플랫폼에서도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선뵐 수 있어기쁘고, 오랜 기간 던파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던파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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