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잡센터(대표 양길준)와 지난 9일 교내에서 ‘ISF SPRING 2024 제3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취업창업박람회)’를 공동주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어에는 세종대 외국인 유학생들을 포함한 6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한화푸드테크·효성굿스프링스·에프지코리아(파이브가이즈 버거)·오스템임플란트·캐럿글로벌·바운스·플러그룹 등 30여개 참여 기업 및 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인터뷰가 진행됐다. 경희대 캠퍼스타운과 법률·특허·행정·투자 전문 기업들의 스타트업 컨설팅도 실시됐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과장은 “이번 페어에서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참가 기업 확대라는 두 핵심 전략을 세웠고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효과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길준 잡센터 대표는 “페어가 시험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페어로써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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