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이순신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전남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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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이순신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전남 1위 선정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4.05.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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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8개 공공도서관 중 최우수…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사진=여수시이순신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전남 1위 선정
사진=여수시이순신도서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전남 1위 선정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라남도 48개 공공도서관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 약 1,200개, 전라남도 4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개관해 약 11만 권의 장서를 보유, 1일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4차 산업 교육,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삼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실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장선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호응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즐겨 찾는 지식과 지혜가 샘솟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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