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총 5명 사망”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건강한 20대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일 “충청권에 거주중인 24세 여성을 포함해 5명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로 분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그러나 “지난 30일 사망한 호남권 1명(3세, 남)에 대해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24세 여성을 비롯해 53세 남성, 45세 여성, 79세 남성, 80세 여성이다.
이 가운데 24세 여성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없었던 건강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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