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APEC과 중소기업 규제혁신 활성화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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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PEC과 중소기업 규제혁신 활성화 뜻 모아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6.13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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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 실시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이(왼쪽 여섯 번째)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4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이(왼쪽 여섯 번째)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4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 중소기업의 규제혁신을 위한 성장 경험과 각 국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진공은 13일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4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APEC 중소기업 규제혁신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APEC 공동 주최, 중진공 주관으로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포럼에는 APEC 회원국 연사 및 관계자, 국내외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규제혁신, APEC 중소기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APEC 역내 글로벌 규제이슈 △중소기업 규제혁신 도전과 성공사례 △APEC 역내 중소기업 규제혁신 지원정책 공유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별 기조연설자로는 양준석 한국규제학회 회장,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 연구센터 소장, 이성호 펫스니즈 대표,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APEC 역내 중소기업 규제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힐링페이퍼(강남언니), Vulcan Coalition, eFishery, 중화인민공화국 공업정보화부, 태국국가혁신원(NIA) 등 국내외 전문가 총 11명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대한민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4개국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 정책을 발표했다. 세션별 주제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 밀착형 규제 해결을 위해 조직개편, 규제 발굴 채널의 다각화, 대국민 인식개선 노력 등 중소기업의 규제혁신을 위해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규제를 발굴하고, 현장애로 해소 등 적극행정을 통한 정책혁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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