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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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활동 전개
  • 황기연 기자
  • 승인 2024.06.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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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경제청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활동 전개
사진=광양경제청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활동 전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메단 지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세계 4위의 인구규모(약 2억8천만 명), 핵심광물인 니켈, 알루미늄, 구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와 상호 전략적 투자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미 광양만권에 투자한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추진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6월 12일(수)에 인도네시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의 누룰 이흐완(Nurul Ichwan) 차관과 가진 회담에서 “광양만권은 한국의 이차전지, 철강, 화학산업 중심지로, 인도네시아 핵심광물 등 천연자원을 광양만에서 정밀가공하여, 한국, 중국, 일본시장으로 판매 가능한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 누룰 이흐완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광양만권의 첨단 가공 기술이 결합하여 한국의 글로벌 FTA 플랫폼과 아세아태평양 지역의 RCEP을 활용하면 양국 기업 모두에게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광양만권에 입주한 첨단소재기업과 인도네시아 천연자원 생산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상호 교차 투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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