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 중소기업 정책홍보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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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 중소기업 정책홍보 확산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6.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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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지역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지역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지역 홍보 활성화 및 케이블TV의 지역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중소기업 홍보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홍보채널 발굴·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황희만 협회장은 “협회는 각 지역채널의 시청자 등 전국 단위 미디어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며 “중진공과 협업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미디어 활용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셜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접점을 확대해 정책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방송의 보급 촉진, 케이블TV 방송 관련 조사·연구 및 인력 육성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케이블TV방송국 등 142개 회원사를 보유하며 지역 미디어 전국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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