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일 4개 예술단체에서 음악, 연극,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주 예총 예술제’가 오는 2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예술제는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전시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월정교 상설무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음악협회 주관으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그리운 마음,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의 뮤직 콘서트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어 국악협회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신라소리, 춤과 어우러지다’ 라는 주제로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연극협회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우리 함께 가요’ 라는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의 우려곡절 스토리를 보여준다.
연예예술인협회는 22일 오후 5시부터 월정교 상설무대에서 하이난 사랑(최은성), 영일만 친구, The Victory, 노란셔츠의사나이(제이스김, 이동혁, 김민재) 등 대중음악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공감과 확산을 이루는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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