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은 우리 생활에서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재로, 인천시 민원 중 약 65%를 차지하는 시민 최접점의 서비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글로벌 10대 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상의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집,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과 옥내배관 진단을 지원하는 ‘인천형 워터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 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액을 올해부터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수돗물 인식개선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천하늘수’는 수돗물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에서는 소통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민업무 담당 상수도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소비자 중심 사고와 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연간 23만여 건의 민원전화를 응대하는 민원 담당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내 삶의 힐링음악’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여러분이 시민들에게 인천시의 얼굴이자 목소리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하는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