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52일간 운영,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시민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달 3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 52일간이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작업 등으로 인해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1부) △오후 1~3시(2부) △오후 3시 30분~5시(3부)이다.
특히 수질관리와 안전을 위해 각 부별로 동시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또 5명의 안전요원과 2명의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를 피해 시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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