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24일 접수, 8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거쳐 최종 선정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기념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이다. 희망업체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 까지 3일간 경주시청 징수과 고향사랑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대 징수과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경주 기부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사랑기부제는 현재 18개 업체, 총 35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경주페이, 단석가 찰보리빵, 이사금 쌀, 경주 천년한우 순으로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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