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인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법령에 의거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이 유예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이후 전국 민방위 보충교육훈련대상자 65만 여명의 교육훈련이 중지됐다.
10월말 현재 민방위 대원 396만명중 331만명이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해 참석율은 83.6%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민방위 교육이 종료되는 11월 말까지 ‘심각’단계 지속시 관계법령에 의거 65만여명의 교육은 면제 처리되어 교육이수 된 것으로 간주된다.
민방위 대원(만20세~만40세)은 1~4년차인 경우 연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인 경우 연1회, 1시간 이내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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