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공개홀서 서민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실시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김환열 도로교통공단 방송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각 기관은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노력한다.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해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홍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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