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원 발행…지난 설 명절 대비 발행액 2배 늘려, 2배 빠른 소진
서민 가계 부담 완화·소상공인 매출 증진 기여
서민 가계 부담 완화·소상공인 매출 증진 기여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15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5%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예정된 물량을 60시간 만에 완판 됐다.
이는 지난 설 연휴에 시행했던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발행 대비 2배로 늘렸음에도 그보다 2배 빠른 판매를 보였다.
특히 행사기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신청과 카드 신규발급에 대한 문의가 폭증했으며, 총 3,535명이 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 31개소가 신규 등록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이 완판과 동시에 추가 구입 문의가 폭주하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오는 추석 명절에도 15% 할인을 적극 검토하고 가맹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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