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10일 '데뷔 1주년' 특별 라이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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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10일 '데뷔 1주년' 특별 라이브 진행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7.1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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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데뷔 1주년을 맞아 'ZB1 데이'를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늘(10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흩날리는 컨페티 아래 ZEROBASEONE은 9인 9색 찬란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다. 데뷔 1주년 소감을 비롯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금까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미니 3집 '유 해드 미 엣 헬로'(You had me at HELLO)를 차례로 발매하며 명실상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제로베이스원의 눈부신 데뷔 1주년을 짚어봤다.

▲ 국내 주요 시상식서 16개 트로피…음반·음원·음방까지 장악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무려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케이팝(K-POP) 그룹이다. 이 중 미니 3집 '유 해드 미 엣 헬로'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을 포함해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로베이스원은 '필 더 팝'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 음반과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장악했다. 

▲ 국내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 확장…9월 첫 해외 투어 개최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와 K-POP 슈퍼 페스티벌 '케이콘 엘에이'(KCON LA),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운메이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과 미니 3집으로 올해 상반기 케이팝 아티스트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를 개최한다.

▲ 따로 또 같이 행보…MC·OST 등 다방면서 종횡무진 활약 

제로베이스원은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메인 MC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다양한 조합의 멤버 구성으로 미니 3집 컴백 첫 주 국내 유력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음악방송 MC는 당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대변되는 만큼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OST 가창자로서도 두각을 보였다. 장하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 OST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를 부른 가운데, 이 곡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전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태래는 tvN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를 가창,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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