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위기가구 신속 발굴
상태바
경주시,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위기가구 신속 발굴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7.14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 통해 회원, 비회원, 익명 신고로 언제 어디서든 위기 상황 알림 가능해
사회복지 담당자가 지역의 어느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사회복지 담당자가 지역의 어느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휴대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앱이다. 

알림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경주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현재 겪고 있는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앱에 작성하면 사회복지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가 연락하게 된다.

이후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복지위기 알림 앱에서는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이 제공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