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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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성료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4.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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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온라인 등 5개 종목에 장애인 선수 170여 명 참여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는 ‘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3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후원하고 충남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닌텐도게임 ▲테니스 ▲볼링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장애인 선수 170여 명이 참여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진행 모습
제8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진행 모습

이번 대회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명단 및 일정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수 충남장애인e스포츠 연맹회장은 “선수단과 관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와 철권7 시범경기를 준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게임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세계인에게 한국의 창의성과 혁신을 알리는 K-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과 함께 시민 누구나 문화와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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