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식음료 업계는 브랜드 충성고객인 팬슈머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 종료한 제품을 잇따라 재출시하고 있다. 이에 연세유업도 단종된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을 시즌 한정으로 다시 선보이며 팬슈머 공략에 나섰다.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당시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재출시 된 옥수수 생크림빵과 황치즈 생크림빵에 이어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은 연세우유가 함유된 우유 생크림과 메론 커스타드의 조화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재출시에 앞서 빵 겉면을 감싸고 있는 비스킷의 식감을 더욱 바삭하게 개선하여 겉바속촉 매력을 살렸으며, 메론 커스타드 역시 기존보다 진하게 구현했다. 제품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연세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며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에 이어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니 연세유업의 새로운 디저트 라인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달콤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