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4일 11시부터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제69회 식목일 행사와 함께 3사관학교 내 병설유치원 유아 47명과 학부모 80여명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하여「탄생목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육군3사관학교, 경북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탄생의 기쁨과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탄생목 47그루를 식재 할 계획이다.
탄생목 심기 행사는 참여 유아가 항상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로 주목을 선정하였으며, 기념입간판 설치, 직원들의 1일 부모 역할 및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1년부터 권역별로 매년 탄생목 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블로그(blog.naver.com/southfoa)를 통하여 우리 아이의 탄생목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우리 주변의 헐벗은 산을 단시간 내 푸른 숲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했던 이전의 식목일 행사에서 이제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무 심기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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