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22일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현장방문은 22일, 24일, 29일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2일 종합자원회수시설 및 왕신저수지, 강동유금배수펌프장, 현곡라원지구배수개선사업현장,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저수지와 배수펌프장 등 수리 시설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 경주시민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사업부지와 종합자원회수시설의 방문을 통해 시설운영과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제9대 후반기 시작에 따라 문화도시위원회의 위원도 새롭게 바뀌었지만 시민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관업무에 대한 현황 파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폭우 대비 등 위험사항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위원회는 24일과 29일에도 신라금속공예관, 황룡사역사문화관, 신라왕궁영상관, 경주예술의전당 등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문화관광 분야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점검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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